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둠의 왕 (문단 편집) == 정체 == [include(틀:스포일러)] 그 정체는 30년 전 미스릴 총사대의 대장으로서 북쪽 땅을 조사하러 갔다가 행방불명된 가르카족 검사 [[이야기꾼#s-2.3.1|라오그림]]. 라오그림은 가르카족에 대한 흄족의 멸시와 차별에도 불구하고 실력과 인품, 총명함으로 모든 것을 극복하여 바스톡 공화국의 [[미스릴 총사대]] 대장 자리에까지 오른 유능한 인물로, 가르카족들에게는 물론 흄족들에게도 존경을 받았으며, 인간 국가와 수인족들이 싸움을 반복해야 하는 이유에도 의문을 품는 사려깊은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의 지위와 명성을 질투한 흄족 총사대 대원 울리히는 라오그림과 북쪽 땅을 조사하러 갔을 때 모략으로 라오그림에게 위해를 가하고, 눈 덮인 골짜기 아래로 추락한 라오그림은 이후 누구에게도 발견되지 못한 채 사실상 행방불명. 공식적으로는 사망자로 처리되었으며, 공석이 된 총사대 대장의 자리는 울리히가 차지하게 된다. 골짜기 아래로 떨어진 라오그림은 그에게 연심을 품고 있던 흄족 여성 총사대 대원 [[코넬리아(파이널 판타지 XI)|코넬리아]]의 도움으로 겨우 목숨은 건졌으나, 코넬리아는 이로 인해 결국 목숨을 잃었고, 라오그림 역시 자신을 가르카족이라는 이유로 멸시한 흄족들에 대한 깊은 실망 속에 죽어가다가 우연히 북쪽 땅에 숨겨져 있던 크리스탈과 접촉하게 된다. 이때 크리스탈과 함께 잠들어 있던 어둠의 힘과 광기에 빙의된 라오그림은, 그때까지 자신을 비롯한 가르카족이 흄족에게 당한 멸시와 차별에 대한 기억이 인간 국가들에 대한 깊은 증오로 뒤바뀌면서 어둠의 왕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이다. 크리스탈 대전쟁 당시 어둠의 왕은 그를 토벌하러 온 바스톡 공화국의 용사들과 싸운 끝에 [[자이드(파이널 판타지 XI)|자이드]]의 칼에 쓰러지지만, 바스톡의 지배층인 흄족은 이 사실을 감추고 공식적으로는 울리히의 조카이자 또다른 총사대 대원이었던 볼커가 어둠의 왕을 쓰러트린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볼커는 크리스탈 대전쟁의 영웅이 되어 미스릴 총사대 대장의 자리까지 오르게 되지만, 진실을 알고 있는 볼커는 항상 원래 미스릴 총사대의 대장이 되어야 했던 인물은 자신이 아닌 자이드였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이드가 총사대를 벗어나 단독행동을 시작한 이후로도 볼커는 전적으로 그의 행동을 신뢰하고 있지만, 막상 자이드 앞에서는 솔직해지지 못하고 권위적이고 감정적으로 대하는 경우가 많다. 어둠의 왕은 암왕 미션에서 모험가 일행에 의해 쓰러진 뒤 자이드의 활약으로 결국 라오그림이었던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오지만, 확장팩 [[지라트의 환영]]에서는 [[쥬노 대공 형제|캄라나트]]가 소환한 [[아크 엔젤|크리스탈 전사]]들로부터 모험가 일행을 구하기 위해 다시 어둠의 왕의 모습으로 돌아가 크리스탈 전사들과 맞서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